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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트롤러

GameSir, 2개로 분리하는 X4 컨트롤러 출시

by 사과향잉크 2024. 4. 24.

중국 게임써(GameSir)는 4월 14일 환접분리식 X4 컨트롤러(幻蝶分离式手柄)를 출시했습니다. 해외 이름은 X4 에일러론(X4 Aileron)입니다.

터틀비치의 아톰 컨트롤러처럼 2개를 기기 양쪽에 장착하는 제품으로 게임써도 아톰이랑 비교를 합니다.

 

이 제품은 엑스박스 공식 인증 제품으로 PC, 안드로이드 8 이상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무선 제품입니다.

3개의 세라믹 안테나와 전송 시스템으로 지연을 최소화하며 지능적으로 작동해 전력 소비를 절약한다고 합니다.

 

회사는 다양한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내세웠습니다.

기기 양쪽에 장착, 왼쪽에만 장착, 오른쪽에만 장착, 2명이서 각각 사용, 그리고 2개를 합쳐 1개의 컨트롤러를 사용하는 5가지 방식이 있다고 말이죠.

마지막 방식은 2개 컨트롤러의 가운데에 자석이 있어 둘을 붙이면 1개의 컨트롤러처럼 쓸 수 있는데 자력이 강하지는 않다는군요.

중국 회사답게 닌텐도 스위치 에뮬레이터도 광고하며 평생 무료라고 합니다. 닌텐도가 보면 큰일날 소리를 하는군요.

스틱과 트리거는 홀 효과를 채택했습니다.

스틱은 3종(총 6개)을 제공하며 트리거는 256단계 아날로그/디지털 전환 기능이 있습니다.

스틱 주변에는 LED가 있으며 1600만 색상을 선택할 수 있고, 4개의 램프와 5가지 효과가 있습니다.

 

범퍼, ABXY 버튼은 500만회 수명의 마이크로 스위치입니다.

방향키는 2종을 제공하며 방향키와 ABXY 버튼은 자석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2개의 고무 쿠션도 제공하는데 기기가 너무 얇은 경우에 컨트롤러에 붙이는 겁니다.

실제 제품을 보면 컨트롤러와 이런 것들이 케이스에 담겨 있습니다.

 

제품은 폭 6.8~9.5cm, 두께 1.25cm 이하 기기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

2개를 합쳤을 때는 9.14 X 11.4cm입니다. 이렇게 하면 휴대가 편하며 2개 컨트롤러를 한 번에 충전할 수 있죠.

기기 양쪽에 장착해서 기기 후면 가운데가 비어있기에 쿨러 등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는 알 수 없고 무게는 어느 곳에서는 156g,

 

단자는 USB-C입니다.

그립은 TPE 소재로 레이저 패턴을 새겨 편안하고 안정적이라고 합니다.

앱에서 트리거 데드존, 스틱 데드존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스크린샷 버튼이 있으며 M 버튼+방향키로 음량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톰과의 비교

게임써는 터틀비치 아톰과 직접 비교했습니다.

아톰은 기존 블루투스 무선이며 지연 시간이 길며 간섭이 많고, 분리한 2개의 컨트롤러가 섞여서 전송하기에 느리다고 합니다.

그에 반해 X4는 블루투스지만 게임 X 링크 무선 아키텍처로 3개의 무선 연결로 지연 시간이 짧고, 간섭 없고, 2개가 각각 전송해 빠르다고 하네요.

 

가격은 599위안으로 할인해서 559위안에 판매 중입니다.

신규 가입자용 엑스박스 게임 패스 얼티밋 1개월 이용권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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