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디지는 연초에 아펙스 4(Apex 4) 컨트롤러를 출시하며 스틱의 장력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내세웠습니다.
그런데 몇 개월이 지나자 스틱이 파손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처음에는 일부 제품의 불량으로 치부했으나 점점 파손이 늘며 제품 자체 문제로 알려졌습니다.
회사는 처음에 문제가 없다는 반응이었으나 문의가 늘자 태도를 바꾼 것 같습니다.
레딧 이용자가 플라이디지에게 상황을 얘기하자 회사가 우려하는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원인은 제품 생산 기계의 오작동으로 4월~5월에 만든 제품이 과하게 압축되었기 때문이며 이때 제작한 제품 중 약 3%가 스틱이 파손되었다고 합니다.
이제는 생산 기계를 교체해서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군요.
또한 스틱이 파손되었으나 구매처에서 교환을 받기 어려운 경우 플라이디지 담당자에게 이메일로 연락하면 새 제품을 보내준다고 합니다.
아펙스 4는 출시 초기에 호평을 받다가 스틱 파손 문제로 추천할 수 없는 제품이 되었는데 문제를 해결한 것이 사실이라면 다시 인기를 얻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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