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 : 올 건즈 블레이징, 출시 3일 뒤에 에픽 게임즈 무료 배포

코나미는 8월 6일 출시하는 시그니 : 올 건즈 블레이징(CYGNI: All Guns Blazing)을 출시 3일 뒤인 8월 9일부터 에픽 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로 배포합니다.

스코틀랜드 개발사의 첫 게임으로 코나미가 유통합니다.

 

이 게임은 2020년 발표한 슈팅 게임으로 생생한 그래픽과 음향 효과, 액션으로 슈팅 장르의 혁신을 이룬 차세대 슈팅 게임이라고 광고합니다.

지구인이 시그니라는 행성의 고대 유적에 머무는 도중 외계인 습격해와서 홀로 싸운다는군요. 지구인이 먼저 침략한 것이 아닐까요.

 

한 세대 앞선 그래픽 효과, 애니메이션, 특수 효과와 실감나는 오케스트라, 은하급의 보스 전투와 끝 없는 스케일이 특징이라고 하는데요.

이렇게 대단한 게임을 출시도 전에 무료로 준다고 발표하다니 의아합니다. 판매량에도 영향이 있을텐데 말이죠.

 

그만큼 에픽이 많은 돈을 주었는지, 에픽이 판매에 영향이 크지 않은 건지, 슈팅 게임은 인기가 적으니 이런 식으로 관심을 끌려는 건지, 소비자의 돈을 아껴주려는 건지는 모릅니다.

 

한국은 에픽이 또 한국만 빼고 제공할지 걱정해야하는 상황인 것이 씁쓸합니다.

한국어 홈페이지에 버젓이 공지하고는 빼놓은 것이 한두번이 아니니까요.

 

게임은 PC 스팀,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로도 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