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크래프톤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폐쇄한 회사인 탱고 게임웍스와 그 회사의 게임인 하이파이 러시를 인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크래프톤은 블루홀이라는 과거 이름으로도 알려져있으며 테라, 배틀그라운드, 칼리스토 프로토콜 등을 개발했고 인조이, 다크 앤 다커 모바일, 눈물을 마시는 새 등을 개발 중입니다.
이번 인수는 일본 시장에 진출하려는 크래프톤의 시도라고 하는데요.
크래프톤은 하이파이 러시 IP를 계속 개발하고 향후 프로젝트를 탐색할 수 있고, 원활하게 전환할 수 있게 MS가 협력한다고 말했습니다.
MS는 탱고 직원들이 크래프톤으로 잘 전환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MS는 지난 5월에 탱고를 폐쇄한다고 발표했고, 탱고 직원들은 6월에 회사 마지막 사진을 올렸습니다.
하이파이 러시의 평가가 매우 좋았기에 폐쇄할 때 반응이 매우 나빴는데요.
그때 이런 발표를 했다면 좋았겠지만 그때는 인수가 결정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MS가 평소 그렇듯 별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고요.
하이파이 러시 감독인 존 요하네스도 SNS에서 복귀한다고 밝혔습니다.
탱고의 다른 IP인 디 이블 위딘, 고스트와이어 등은 인수하지 않았으며 이전에 출시한 게임은 이번 인수와 아무 영향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과 동일한 곳에서 구매할 수 있고, 엑스박스 게임 패스에도 남아있는다고 말이죠.
탱고의 게임 중 가장 반응이 좋은 게 하이파이 러시라서 그것만 가져간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MS는 가장 좋은 걸 준 것인데 나중에 후회할지 어떨지는 모릅니다.
탱고의 정확한 폐쇄 이유는 모릅니다.
미카미 신지가 회사를 나간 뒤 미래가 불투명해서, 다른 회사와 달리 혼자 일본에 있어서 관리가 어려워서 등으로 추측할 뿐입니다.
MS보다는 베데스다의 의사가 크다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결국 결정은 MS가 하는 거고 MS도 동의를 했다는 거니 따질 건 없어보입니다. 이미 둘은 같은 식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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