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는 8월 30일 출시한 스타워즈 아웃로(Star Wars Outlaws)를 11월 21일 스팀에 출시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출시 3개월만인데 2019년 이후 가장 빠른 출시입니다.
유비소프트는 스팀의 수수료가 비싸다며 스팀을 떠났는데 원하는 만큼 성공하지 못했는지 게임 출시 후 한참이 지나면 스팀에 출시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게임 평가도, 판매도 점점 떨어지자 스팀에 출시하는 시기가 짧아지더니 이제는 3개월입니다.
곧 출시하는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는 무려 동시에 출시하죠.
회사는 2분기 실적이 좋지 않기에 이를 빠르고 확실하게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좋지 않은 이유는 예상보다 낮은 스타워즈 아웃로의 판매량, 그리고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 때문입니다.
회사는 스타워즈 아웃로가 메타크리틱 76점이라는 좋은 평가, 에픽 게임즈 스토어의 유저 점수가 3.9인데도 안 팔렸다고 말했습니다.
AAA 게임 회사 중에 76점을 Solid라고 평가하는 회사는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에픽에서의 3.9점도 좋다고 하기는 어려운 듯 합니다. 둘 다 보통이거나 조금 더 나은 수준 아닌가요?
회사는 사람들의 의견을 받아 이 게임을 장기적으로 성공시키기 위한 업데이트를 만드는 중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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