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블로그에서 지포스 나우의 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습니다.
먼저 지포스 나우의 장점을 소개합니다.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어디서나 자신이 가진 게임을 할 수 있습니다.
낮은 지연 시간, 레이 트레이싱 지원(유료) 등의 특징으로 수백만명이 이용하고 있죠.
개발자가 따로 작업할 필요도 없습니다.
PC 게이머는 자신이 구매한 게임을 어디서든 할 수 있으니 지지하고, 개발사 역시 대부분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번지, 유비소프트, 반다이 남코, 에픽 등은 지포스 나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포스 나우는 스팀에서 가장 많이 플레이한 게임 40개 중 30개를 지원합니다.
데스티니 가디언즈, 카운터 스트라이크: 글로벌 오펜시브, 마운트 앤 블레이드 2, 하츠 오브 아이언 IV, 울센 등이죠.
이외에도 1500개 이상의 게임을 추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유비소프트와 에픽은 전적으로 지원한다고까지 표현했는데요.
유비소프트 수석 부사장 크리스 얼리는 유비소프트가 '지포스 나우를 완벽히 지원'하며 '지포스 나우는 게이머가 자신이 좋아하는 게임을 어디서 어떻게 할 것인지 선택의 폭을 넓히며 최첨단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유비소프트는 이번에 어쌔신 크리드와 파 크라이를 추가로 지원하여 메인 시리즈를 완전히 지포스 나우로 즐길 수 있습니다.
어쌔신 크리드 크로니클과 파 크라이 3 블러드 드래곤은 지원 목록에 없는데 추후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엔비디아는 6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게임을 정리할 예정입니다.
4월 24일에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 엑스박스 게임 스튜디오, 코드마스터, 클레이 엔터테인먼트 게임이 제거됩니다.
배트맨, 미들 어스, 마인크래프트, 헤일로, 포르자, F1, 더트, 돈 스타브, 옥시전 낫 인클루디드 등의 게임은 이제 이용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엔비디아는 수백개 회사와 협력하고 있으며 게임을 계속 추가합니다.
지포스 나우 지원을 중단한 회사도 있지만, 이용자를 늘릴 기회로 보는 게임사도 많습니다.
멀티 플레이가 중요한 게임은 이용자 숫자가 중요한데다 결국 게임은 따로 사야하니까요.
번지의 게리 클레이는 '많은 이들이 지프소 나우로 언제 어디서나 데스티니 가디언즈를 즐기는 걸 본다'며 '최소 사양에도 미치지 못해 게임을 못하던 사람도 게임을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반다이 남코의 하라다 카츠히로는 '다크 소울 3부터 철권 7까지 지포스 나우로 이용자가 늘어났다'며 '새로운 사람들이 게임을 하고, 기존 이용자는 게임을 계속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지포스 나우는 한국에서 LG 유플러스가 서비스합니다.
유플러스 5G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으며 무료, 유료(월 6450원)으로 나뉩니다.
자세한 정보는 여기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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