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알려진 스위치 에뮬레이터는 2개가 있습니다. 하나는 류진x(Ryujinx), 다른 하나는 유즈(yuzu)입니다.
류진x는 3월부터, 유즈는 최근 얼리 액세스 버전부터 모여봐요 동물의 숲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둘 중 어느 에뮬레이터를 쓰는 게 좋을까요?
사양마다 다르지만 보통은 류진x가 더 낫습니다만... 5월 유즈 업데이트 이후로 유료 버전은 유즈가 더 낫습니다.
*2022년에는 많은 문제를 해결해 무엇을 쓰든 비슷합니다.
류진x
장점
1. 3번의 업데이트로 대부분의 문제를 해결해 문제가 적은 편이다.
2. 안정적인 프레임. 보통 15~20프레임이며 실내는 30도 가능하다.
3. 류진x끼리 로컬 멀티플레이 지원
4. 자동 업데이트 지원
5. 맥 지원
6. 무료
단점
1. 일부 그래픽 카드에서는 땅과 물의 빛, 실내 조명, 리액션, 조개가 뿜는 물 등의 시각 효과가 보이지 않는다.
2. 그래픽, 사운드 등 설정이 다양하지 않은 편. Vulkan도 지원하지 않으며 기능 추가로 바빠 금방 추가하지 않는다고.
3. 일부 컨트롤러에서는 캐릭터가 마음대로 움직인다.
4. 소리가 엉망이다. 8월 업데이트로 해결
5. 진동 미지원
* 한정적인 시간 변경은 1.0.4401 빌드, 빈약한 컨트롤러 설정은 1.0.4427 빌드에서 해결
유즈
장점
1. 설정이 다양하다. 조작, 해상도, 독/휴대 모드, API, 쉐이더 등 많은 것을 지원한다.
2. API, 독/휴대 모드 등을 바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3. 진짜 스위치처럼 유저를 추가할 수 있다.
4. API에 따라 류진x에서 보이지 않는 리액션과 빛 반사 등이 보인다.
5. 5월 업데이트 후 류진x보다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6. 진동 지원
단점
1. 장점 중 일부는 유료 버전만 해당. 무료 버전은 업데이트가 느리다.
2. 먼 배경은 검게 나오며, 일부 그래픽 카드에서는 시간과 상점 상품 등의 글씨가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
3. 맥 미지원
* 일부는 모드로 해결 가능 [모드 보기]
5월 이전까지는 동물의 숲에 한해서는 류진x가 보통 더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1개월간 버그를 잡은 류진x와 달리 막 동물의 숲을 지원하기 시작한 유즈는 버그도 많았죠.
하지만 5월 유즈 멀티코어 업데이트 이후 유즈가 더 프레임이 잘 나오며 버그도 줄었습니다.
오히려 류진x가 잦은 멈춤, 시끄러운 환경 소리 등 문제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사양에 따라 다르니 맹신하지는 마세요.
현재는 둘 다 멀티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으며 시시때때로 멈추거나 강제 종료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합니다.
둘 사이에 저장 데이터를 옮길 수 있지만 혹시 모를 일을 대비해 저장 데이터는 백업하길 권장합니다.
둘 다 시간을 바꿀 수 있습니다.
각 에뮬레이터의 동물의 숲 실행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이후의 업데이트는 태그로 검색하면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스위치 에뮬레이터 류진x, 모여봐요 동물의 숲 실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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