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 게임큐브를 닮은 닌텐도 스위치 미니독 출시 예정

대만의 게임 주변기기 제조업체인 브룩이 닌텐도 스위치 미니독을 출시합니다.

'SW 독 파워 베이'라는 이름으로 게임 큐브를 따라했는데요.

독 앞에는 USB 단자 2개와 게임 큐브 단자 2개가 있습니다.

컨버터 없이 게임 큐브 컨트롤러를 직접 독에 꽂아 즐길 수 있죠. 터보 기능, 웨이브버드도 쓸 수 있습니다.

슈퍼 스매시 브라더스 얼티밋을 즐기기 좋겠죠.

블루투스 기능이 있어 동시에 2개의 블루투스 헤드셋/스피커를 연견할 수 있으며 aptX 코덱을 지원합니다.

과전압, 과전류, 과열, 합선을 방지하며 USB-C 단자는 뚜껑으로 덮어 먼지를 막을 수 있습니다.

독은 스위치를 15V/1.2A USB PD로 빠르게 충전합니다.

 

HDMI로 영상이 출력되지 않을 때는 스위치 자체 전력으로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합니다.

스위치 라이트도 영상 출력을 제외한 나머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크기는 90 x 91.7(받침대 접기 전 107) x 33.2mm입니다.

 

 

브룩에게 시험용 제품을 받은 유튜버는 독에서 스위치를 빼면 페어링이 초기화되어 다시 페어링해야한다는 점, m케이블과 특정 캡처 카드를 쓸 수 없는 점, 비싼 가격을 단점으로 꼽았습니다.

물론 위에 있는 제품 특징을 장점으로 꼽기도 했죠.

브룩이 이 부분을 해결하고 출시하면 좋겠지만 그냥 낼 수도 있겠죠.

 

2020년 6월 출시 예정이며 가격은 54.99달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