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박스 시리즈 X, 엑스박스 원과 같은 UI와 대시보드지만 더 빠르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영상에 나온 엑스박스 시리즈 X 대시보드

최근 더 버지의 수석 편집자인 톰 워렌은 엑스박스 시리즈 X의 정보를 밝혔습니다.

그는 연말 출시 예정인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대시보드가 엑스박스 원과 같은 걸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콘솔 기능으로 몇 가지를 추가하고 속도와 성능도 향상되지만 UI와 대시보드라고 말입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몇 개월간 계속 개선할 것이고 새로운 스토어 앱도 곧 출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며칠 전에 윈도우 10의 새로운 엑스박스 스토어 앱의 스크린샷이 유출되었는데 그것이 진실인 것처럼 들리는군요.

그는 이것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는데요. 한 트위터 이용자는 좋은 일이지만 새 콘솔은 새로운 경험처럼 느끼길 바란다고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그는 아이폰에 비유하며 당신이 새로운 아이폰 12를 살 때 새로운 UI 때문에 사는 건 아닐 것이라고 대답했지요.

아이폰은 지원 중인 기기라면 어느 기기라도 같은 UI를 사용하니까요.

 

유출된 새 스토어 앱

더 버지는 4월에도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출시 때 엑스박스 원과 같은 UI를 사용할 것이라고 알린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는 2013년 엑스박스 원 출시 당시 엑스박스 지원 팀에서 일한 미시 쿼리의 말이 실려있습니다.

엑스박스 원 출시 당시 사람들이 엑스박스 원의 완전히 새로운 UI 때문에 360의 UI를 바랐기 때문에 이건 좋은 결정이라고 말이죠.

그는 지금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인사이더의 커뮤니티 매니저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와 다르게 윈도우 센트럴의 제즈는 큰 변화는 아닐지언정 스토어, 게임 바, 앱, 글꼴 등 많은 게 바뀐다고 했는데요.

그 변화가 어느 정도인지, 이 둘이 같은 걸 본 것인지는 알 수 없습니다.

 

엑스박스 시리즈 X는 연말에 전세계에서 출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