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에뮬레이터 RPCS3, 라스트 오브 어스와 언차티드 2/3에서 성능 향상

 

PS3 에뮬레이터인 RPCS3의 개발진은 너티 독 게임 3개에서 성능이 크게 향상되었다고 알렸습니다.

게임은 라스트 오브 어스, 언차티드 2: 황금도와 사라진 함대, 언차티드 3: 황금사막의 아틀란티스입니다.

원래 게임에 비해 모션 블러 등의 일부 효과는 없습니다.

 

 

PS4 프로로 돌린 라스트 오브 어스와 비교한 영상입니다. PS4는 1080p 60프레임 설정을 사용했습니다.

PC 사양은 윈도우 10, 라이젠 5 1600, GTX 1060입니다. 30~50, 간혹 60프레임을 보입니다.

RPCS3 쪽은 실시간으로 기록한 게 아닙니다. 성능 문제가 없을 때의 이상적인 상황을 상정한 영상이라는군요.

RPCS3는 피사계 심도 등의 기능이 꺼져 있고 여러 문제를 보이며 불안정하지만 캐릭터는 RPCS3 쪽이 좋아보입니다.

비록 완전한 비교는 아니지만 인상적인 결과네요.

 

왼쪽이 PS4 프로, 오른쪽은 RPCS3

개발진은 현재 실행은 편법이며 효과를 제대로 렌더링할 수 있게 노력하겠지만, 지금도 고사양 PC에서는 꽤 훌륭한 결과가 나온다고 말했습니다.

편법인만큼 패치를 따로 받아서 설정한 뒤에 플레이해야하며 반드시 일어나는 문제가 있어서 게임을 끝까지 플레이할 수는 없습니다.

 

 

RPCS3 Sony PlayStation 3 Emu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