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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출시 정보

마이 타임 앳 포샤의 후속작인 마이 타임 앳 샌드록 발표

by 사과향잉크 2020. 10. 29.

 

2018년 출시한 RPG 어드벤처인 마이 타임 앳 포샤(My Time at Portia)의 개발사는 후속작인 마이 타임 앳 샌드록(My Time at Sandrock)을 발표했습니다. 10만 달러 모금을 시작했는데 정말 잘하고 싶은 부분이 있으며 돈이 더 있으면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말했습니다. '잘하고 싶은 부분'은 자체 유통, 멀티 플레이 모드 등입니다.

 

처음에는 마이 타임 앳 포샤의 DLC로 개발했지만 더 나은 그래픽, 최적화, 스토리, 게임 플레이 등 처음부터 다시 만들어야한다고 생각했고, 멀티 플레이도 넣고 싶었지만 게임의 프로그래밍 구조가 멀티 플레이를 지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속작은 지브리를 목표로 하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새로운 게임 플레이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합니다. 스토리도 더 좋아지고 개별 NPC에 집중합니다.

싱글 플레이 모드와 모르는 사람과 같이 하는 멀티플레이가 있으며 더 최적화하고 버그를 줄일 거라고 합니다.

또, 소리도 개선하고 모든 콘텐츠가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되게 직접 이식할 거라는군요.

 

게임에서 할 일은 망해가는 도시 국가인 샌드록에 가서 도시를 번영시키는 것입니다. 사막 아래 유물을 찾기 위해 많은 이들이 마을을 찾았지만 오아시스가 마르고 사람들은 떠났습니다. 아름다운 오픈 월드를 위해 노력 중이며 협곡, 사막, 소금 평원, 폐허 등이 있습니다.

물건을 만드는 것은 여전하며 전작처럼 RPG와 시뮬레이션을 섞었으며 두 부분다 더 깊어졌으며 게임을 끝냈을 때 정말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게임 플레이를 조정하고, 전작에서 사람들이 싫어하는 것을 다시 만들었다고 하면서 전작에서 스킨만 바꾼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렇지만 주제는 거의 같다고 합니다.

 

세계관을 보면 전작과 거의 같은 시간대라고 합니다. 포샤와는 이웃 도시로 포샤의 발전에 영향을 준 특정 이벤트도 볼 수 있을 거라는군요.

NPC는 많으며, 대화도 더 많고, AI를 새로 만들어 전작보다 서로 상호작용을 늘렸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두 각자의 퀘스트가 있습니다. 처음에는 사랑을 나눌 수 있는 NPC가 적지만 퀘스트를 진행하면서 독특하고 기억에 남게 만들고 있습니다.

NPC와의 관계가 좋으면 새로운 임무, 능력치 향상, 상품 할인 등의 도움을 줍니다. 결혼하고 아이를 가질 수도 있습니다.

 

전투는 전작처럼 간단한 편이지만 적의 AI가 좋아지고 플레이어를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특정 활동을 하면 특정 스킬 포인트를 얻습니다. 싸우면 전투 포인트를 얻고, 채굴을 하면 채굴 기술 포인트를 얻는 것처럼 말이죠.

던전도 있으며 적이 없는 폐허, 위험한 유적, 반만 탐험한 유적의 3가지가 있습니다.

 

게임에는 사계절과 하루 주기가 있습니다. 사막이라서 비는 거의 오지 않지만 모래 폭풍이 불어닥칩니다. 날씨, 계절, 시간에 따라 다양한 동물이 나오는데 일부는 길들일 수도 있습니다.

농사는 전작이 농작물을 팔아 돈 버는 것 말고는 의미가 없었기 때문에 여러 방법으로 개선할 예정입니다.

요리는 꽤 정교하며 팔거나 주거나 먹을 수 있습니다.

미니 게임도 낚시, 경주, 총싸움 등 최대한 많이 추가할 생각입니다.

휴일에는 여러 행사가 있는데 포샤에서 약간 바꾼 것과 완전히 새로운 것이 있습니다.

 

싱글 플레이어를 방해하지 않는 멀티 플레이를 생각 중이며 최소 4명이 같이 활동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멀티 플레이 전용 미션과 스토리도 만들 것이라는군요.

 

2021년 3월 스팀 앞서해보기로 먼저 출시하고, 2022년 봄에는 GOG, 에픽 게임즈 스토어 등으로 정식 출시합니다. 그리고 2022년 여름에는 엑스박스 원/시리즈 X|S, PS4/5로도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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