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러드레인 1 & 2의 리마스터인 터미널 컷이 11월 20일 출시

 

지구라트 인터랙티브는 6월에 마제스코 엔터테인먼트의 IP인 블러드레인(BloodRayne), 레이즈 헬(Raze’s Hell), 플립스 트위스티드 월드(Flip’s Twisted World), 어드벤트 라이징(Advent Rising)을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블러드레인 개발사인 터미널 리얼리티와 협력해 PC판을 개선하는 중이라고 했죠.

지구라트 사장은 팬이 많아 사랑받는 시리즈인 블러드레인을 관리하게 되어 감사하고, 게임을 새로운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확장도 고려한다고 말했는데 당시에는 만화와 영화로도 나왔으니 그럴만 합니다.

 

그리하여 3인칭 슈팅 게임인 블러드레인의 리마스터가 터미널 컷이라는 이름으로 나옵니다.

첫 작품과 다음 작품이 대상으로 윈도우 10 최적화, 4K 해상도 지원, 업스케일한 시네마틱 영상, 최신 컨트롤러(Xinput) 지원, 최대 4x의 안티앨리어싱, 압축하지 않은 원본 텍스처, 반사/물/안개/그림자 등의 효과 개선이 특징입니다.

여러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20년 가까이 된 게임인만큼 너무 기대하지는 않는 게 좋겠죠.

 

지구라트 사장은 블러드레인 IP를 인수했을 때 반응이 굉장했고, 팬들이 후속작을 물어봤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일단은 원작 개발사가 개선한 게임을 보여주어서 기쁘다고 하는군요.

회사는 블러드레인 뿐만 아니라 2019년 말부터 여러 IP를 구매, 현재 200개가 넘으며 80~90년대 게임으로 뭔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지원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이며 2는 독일어도 지원합니다.

스팀과 GOG로 출시하며 원작을 가지고 있다면 터미널 컷은 무료로 증정합니다.

 

블러드 레인: 터미널 컷: 스팀 / GOG

블러드 레인 2: 터미널 컷: 스팀 / G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