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소개했던 킬러 퀸 블랙이 엑스박스 원으로도 출시합니다.
2019/02/17 - [게임] - 킬러 퀸 블랙, 3분기에 PC와 스위치로 출시
엑스박스 원은 4분기에 출시하며 PC, 스위치, 엑스박스 원의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합니다.
멀티플레이 게임이라서 크로스 플레이는 현명한 선택으로 보입니다.
회사는 게임이 아케이드 게임의 가정용 버전인 만큼 쉽고 빠르게 익힐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엑스박스 원으로 게임을 내서 더 많은 사람들이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고도 전했습니다.
PS4는 유명 게임이 아니면 크로스플레이를 허용치 않는다는 인디 개발사들의 말도 있었던만큼 크로스 플레이 지원이 어려워 넘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사람들은 대작을 선호하고, PS4는 대작인 독점작이 많아서 굳이 인디 게임을 하지 않을 거라는 생각인지도 모릅니다.
특히 PS4는 독점작만 보고 사는 사람이 많지 인디 게임을 하려고 사는 사람은 거의 없겠죠.
PC는 인디의 요람이고, 콘솔 대작들 중 많은 수가 PC에서 시작했을 정도입니다. 개발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하는 플랫폼이죠.
스위치는 현재 인디 게임이 가장 잘 팔리는 곳입니다. 넘어갈 수가 없죠.
둘 다 멀티플레이도 자유로워서(특히 무료인 PC) 최근에는 두 플랫폼으로만 나오는 인디 게임이 늘었습니다.
집에서 주로 하는 PC, 휴대 가능한 스위치의 특징상 한 사람이 두 개를 사기도 합니다.
엑스박스 원은 크로스 플레이를 염두해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내서 나쁠 건 없을 것 같다는 그런 생각?
PC와 스위치에 비하면 매력이 좀 떨어지죠. 너무 비관적인 생각일지도 모르겠습니다.
* 엑스박스 원은 발표 2년 후인 2021년 2월에야 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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