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 미 미스터 타코: 디피니티브 에디션, 5월 5일 PC와 스위치로 출시

리미티드 런 게임즈는 세이브 미 미스터 타코: 디피니티브 에디션(Save me Mr. Tako: Definitive Edition)을 발표했습니다.

'구해줘 문어씨'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2018년 출시한 게임보이 느낌의 액션 플랫포머입니다.

인간과 문어가 전쟁을 벌이는 세상에서 물에 빠진 여자를 구한 문어가 인간과 문어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6개 세계, 50개 이상의 스테이지, 16개 던전, 여러 색상이 특징입니다.

 

프랑스인인 개발자는 2014년 19살 때부터 거의 혼자 개발했고, 계속 개발을 배우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시 후 평가가 좋았음에도 여러 평가와 자신이 보는 단점을 개선하고 싶었죠.

그래서 패치를 준비했지만 2020년에 유통사인 니칼리스와 헤어지며 게임이 내려갔고, 새로운 유통사인 리미티드 런 게임즈에 있어 원작을 패치할 수 없고 새로 낼 수밖에 없다고 합니다.

그에 따라 이전에 구매한 사람도 다시 새로 구매해야하고, 밸브와 닌텐도에 연락해 원작을 산 사람에게 특별 할인을 해줄 수 있냐고 물었지만 안 된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된 이상 보통 패치보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규모가 커져서 이름까지 바꾸었습니다.

숨겨진 보석 취급 받는 현재에서 벗어나 인디 클래식이 되는 게 목표로 게임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디피니티브 에디션의 변경점은 게임 물리학, 카메라, 시스템, 레벨 디자인, AI, 난이도를 개선하고 힌트, 비주얼 설정, 주크박스, 새 UI 등을 추가했습니다. 영어 현지화도 개선했습니다.

아, 그리고 단 한 번 맞고 죽지 않고 하트를 추가해 몇 번 맞고 죽게 바꿨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요청한 기능으로 원래대로 한 번 맞고 죽으려면 클래식 난이도를 선택하면 됩니다.

게임 도중 언제라도 난이도를 바꿀 수 있습니다.

 

PC는 개발자가 직접 유통하며 콘솔은 리미티드 런 게임즈가 유통합니다. 콘솔 패키지도 발매 예정입니다.

이야기가 중요한 게임으로 글이 많이 나오지만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Save me Mr Tako: Definitive Edition on St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