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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소니는 여전히 크로스 플레이를 막고 있다

by 사과향잉크 2019. 4. 16.

PAX 이스트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이스포츠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스포츠 발전에 크로스플레이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였죠.

 

크로스플레이 얘기에 크로스 플레이에 경기를 일으키는 소니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예전에 소니 CEO는 모든 게임에 크로스 플레이가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디 개발사들은 몇 번이나 요구해도 거부하고 유명 게임만 크로스 플레이를 허용한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죠.

두 달 정도 지났는데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엔웨이 게임즈의 김태훈 대표가 소니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엔웨이는 최근 엑스박스 원, PS4, 스위치로 파워레인저 배틀 포 그리드라는 게임을 냈습니다. 곧 PC도 나오죠.

 

그는 소니가 크로스 플레이를 막아 완전한 크로스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람들은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고 모든 친구들이 같은 기기를 가지고 있지는 않죠. 가족도 그렇고요.

하지만 같이 게임하려고 PS4를 4대나 사는 집은 없다고 얘기했습니다.

 

 

소비자의 편의성보다 이익을 생각하는 회사야 흔하니 신기한 일은 아닙니다.

소니의 크로스 플레이 거부 얘기는 전체 논의의 극히 일부입니다. 전체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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