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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애플도 독점 게임 경쟁에 참여한다

by 사과향잉크 2019. 4. 16.

최근 PC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독점 전략으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애플도 이런 독점 전략을 시행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달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했습니다. 매달 돈을 내면 100개 이상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죠.

디즈니, 레고, 세가, 코나미, 스노우맨, 안나푸르나, 웨이포워드 등 많은 회사들이 애플 아케이드로 게임을 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애플이 애플 아케이드에 5억 달러 이상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위에 말한 수많은 회사들에게 수백만달러를 주며 게임을 내게 만든다는 거죠.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안드로이드나 다른 가입 기반 게임 서비스에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도 말했습니다.

콘솔이나 PC로는 낼 수 있지만, 몇 달 정도 독점 기간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에픽은 콘솔 출시는 손대지 않는데 이 부분은 에픽보다도 까다롭습니다. 독점 기간은 더 짧구요.

 

 

소니, 닌텐도, 그리고 넷플릭스가 보여줬듯이 독점 컨텐츠는 사람을 끌어들이는 효과가 큽니다.

더럽다고 욕하더라도 보고 싶으면, 하고 싶으면 사는 거죠.

안 사고 버티면 되지만, 실제로 그렇게까지 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효과가 있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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