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게임판매업체인 게임스탑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을 산 뒤에 48시간 안에 게임을 반품하면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환불해줍니다.
게임스탑은 자사가 게이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스탑은 지난 해 6억 7300만 달러(약 7655억원) 손해를 봤습니다.
스프링 모바일을 7억 달러에 AT&T에 팔았는데도요.
향후 여러 정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이번 정책이 그 일부인 모양입니다.
이틀이면 게임을 사고 깬 뒤에 반품할 수도 있을 시간입니다.
아, 하지만 모든 게임이 허용되는 건 아닙니다. 그 주에 출시한 특정 게임만 해당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4월 26일 출시하는 PS4 독점작 데이즈 곤 일반판입니다.
파격적인 정책이긴 하지만 제한이 많죠.
해당 게임도 적고, 그 주만 가능하기 때문에 빨리 사야합니다.
또 플레이 시간이 긴 게임만 해당될 수도 있습니다. 데이즈 곤만 해도 플레이 시간이 30시간 정도 예상되는 오픈 월드 게임이니까요.
그래도 게임을 사고 플레이 도중 마음에 안 들었다면 반품하기에는 좋은 정책이네요. 한국과는 상관 없는 얘기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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