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타리는 새 콘솔인 아타리 VCS의 컨트롤러 2개의 최종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아타리의 옛 콘솔에 맞는 클래식 컨트롤러와 요즘에 맞는 현대식 컨트롤러입니다.
두 컨트롤러는 컨트롤러 제조사인 파워A가 맡았습니다.
작년에 공개한 모습과는 좀 달라진 모습이죠.
아타리 2600의 컨트롤러인 아타리 CX40을 기반으로 만든 클래식 컨트롤러는 1980년대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현대 컨트롤러에 방향키에 대응하는 조이스틱, 빨간색의 발사(Fire) 버튼이 있습니다.
홈 기능의 아타리 로고, 안드로이드 버튼 모양의 홈/메뉴 버튼이 있고 본체 아래 모서리에는 두 번째 발사 버튼이 있습니다.
조이스틱을 감싸는 고리에는 LED가 들어오며 무려 진동을 지원합니다.
이런 컨트롤러에 진동이라니 상상이 안 가네요. 물론 원한다면 LED와 진동 모두 끌 수 있습니다.
키 역할은 사용자가 원하는대로 바꿀 수 있습니다.
블루투스와 USB로 PC와 안드로이드에도 연결할 수 있습니다. 적어도 10~15시간은 쓸 수 있다는군요.
현대식 컨트롤러는 파워A의 컨트롤러를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왼쪽 스틱과 오른쪽 트리거의 붉은색, 아타리 로고의 LED가 눈에 띕니다.
역시 키 역할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고, PC와 안드로이드에 블루투스와 USB로 연결할 수 있습니다.
LED가 클래식보다 적어서 더 오래 쓸 수 있다는군요.
파워A는 금형 준비를 마쳤고 여름에 생산할 거라고 합니다.
콘솔은 인디고고에서 구매한 사람들에게는 2019년 말 이전에 배달하며 2020년 초에는 가게에서도 판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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