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의 로지텍과 중국의 텐센트가 협력해 연말에 클라우드 게임 기기를 출시합니다.
게임 주변기기 전문 회사인 로지텍의 하드웨어 능력과 게임 회사인 텐센트의 소프트웨어 능력을 합친다고 하며 여러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지원하나 마이크로소프트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과 엔비디아 지포스 나우와 협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전부터 클라우드 게임만을 위한 기기는 간혹 논의되곤 했지만 실제 출시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클라우드는 스마트폰 등 현재 대부분의 기기에서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굳이 별도의 기기가 필요하지는 않다는 의견이 대다수이기 때문이었죠.
장점이라면 현재 가장 큰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2개와 협력해 호환 문제가 없을 것이며 별도의 조작 장치가 필요 없을 것이라는 점입니다.
엑스박스, 지포스 나우 둘 다 컨트롤러 사용이 터치 사용이 제한적이라 컨트롤러를 주로 사용하는데 별도로 구매하지 않아도 되겠죠.
또한 클라우드만을 이용한다면 높은 성능과 큰 저장공간이 필요하지 않아 가격이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만 로지텍 제품은 저렴하지 않기 때문에 확신할 수는 없습니다.
텐센트가 중국 회사라는 점에서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있겠지만 현재 게임 업계에서 텐센트를 빼놓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2021년 매출액 1위 게임 회사이며 한국 게임산업협회 이사회로 가입할 정도로 한국과도 깊은 관계입니다.
특히 중국이 몇년 전부터 게임 산업을 말살하려고 하자 중국 회사들이 외국으로 활발히 진출했고 텐센트도 그 중 하나이며 해외 수익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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