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맨(Yawman, 야우만?)은 요맨 애로우(Yawman Arrow)라는 특이한 컨트롤러를 발표했습니다.
가상 비행, 즉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같은 게임을 위해 만들었다고 합니다. 휴대하면서 비행 시뮬레이션을 즐길 수 있죠.
회사는 항공 전문가인 토마스 닐드 & 드와이트 닐드(Dwight Nield) 형제, 항공 미디어 설립자인 존 오스트로어(Jon Ostrower)가 설립했으며 미국 인디애나 주 카멜에 있다고 합니다. 가상 항공과 그 이상을 위한 특별한 장치를 제조하는 것이 목적이라는군요.
이 제품은 회사 첫 제품이며 미국에서 설계, 제조, 포장한 제품이라며 미국제인 걸 강조하고 있습니다.
기존 컨트롤러와 스로틀 등의 시뮬레이터 컨트롤러를 결합한 제품으로 특정한 컨트롤러를 사용해야만 가능했던 일을 작은 컨트롤러로 할 수 있습니다.
특허 출원 중인 양쪽이 기계적으로 연결한 트리거로 직관적으로 방향을 제어하는 등 더욱 더 섬세한 조작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한쪽을 누르면 한쪽이 나와 실제 비행기 페달처럼 작동한다는군요.
방향키는 중앙 버튼까지 5개이며 양쪽 스틱도 서로 다른 특이한 모양이고, 6개의 버튼은 원하는 버튼을 할당할 수 있습니다.
7개 축도 할당 가능하며 오른쪽 아래에는 2개의 버니어 스타일 엔진 조작부가 있습니다.
회사 설립자인 토마스 닐드(Thomas Nield)는 2년 이상 시간을 들여 만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컨트롤러를 고정할 책상이 필요 없고,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다고 했죠. 일반 항공기부터 헬리콥터, 전투기 등 모든 크기의 비행기를 조종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여러 컨트롤러를 연결하면 꽂아야할 단자도 많고 선도 복잡한데 이 제품은 단 1개의 USB-C 단자만 있으면 됩니다.
크기가 부담스럽거나 큰 비용을 들이지 않고 이런 게임을 즐기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죠.
직접 원하는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복잡하게 느끼거나 바로 즐기고 싶은 사람을 위해 적절한 프로필을 개발했으며 최신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에서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예시로는 PC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X-플레인, 프리페얼드3D, DCS 월드, 그리고 안드로이드의 인피니트 플라이트 등입니다.
또한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이 아니더라도 컨트롤러를 지원하는 모든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USB 단자로 연결하는 유선 제품으로 지원 기기는 PC와 안드로이드입니다. 2023년 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수요층은 많진 않지만 확실해보이는데 아무래도 가격이 가장 중요하겠죠. 휴대성은 큰 장점이지만 비행 시뮬레이션 장비만큼 비싸면 애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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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 시뮬레이터를 다루는 사이트인 FS엘리트가 직접 사용해본 영상입니다.
기존의 엑스박스 컨트롤러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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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사는 발표 후 일주일간 반응이 상당했다고 하며 FAQ 페이지를 열었습니다만 많은 정보는 없습니다.
윈도우, 맥,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엑스박스와 iOS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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