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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추가 정보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부스터로이드와 엑스박스 게임 10년 공급 계약 맺어

by 사과향잉크 2023. 3. 15.

마이크로소프트는 우크라이나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인 부스터로이드(Boosteroid)와 10년간 콜 오브 듀티를 포함한 액티비전 블리자드 게임과 엑스박스 게임을 제공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부스터로이드는 2017년에 시작해 400만명 이상이 사용하는 서비스로 PC 게임을 스트리밍하며 호그와트 레거시 등을 지원합니다. 세계 최대의 인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미국, 영국, 유럽 연합 등지에서 서비스 중이나 한국에서는 서비스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닌텐도, 엔비디아에 이은 계약으로 2개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에 게임을 제공하는 건데요. 빠른 시일 내에 개선하지 않는 한 성능으로는 엑스박스 클라우드를 쓸 이유가 또 하나 없어졌습니다.

 

 

필 스펜서는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게임의 힘을 믿으며 그렇기에 모든 사람이 좋아하는 게임을 여러 기기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더 많은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부사장 브래드 스미스는 러시아의 불법 침략 이후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4억 3천만 달러의 기술 및 재정 지원을 기반으로 하며 우크라이나의 16만명의 개발자를 지원하기 위해 계속 취할 조치를 보여준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앞선 2개의 계약에 이어 더 많은 기기에서 콜 오브 듀티를 할 수 있다는 걸 규제 기관에 더 명확하게 알리는 조치라고 했죠.

영국과 유럽의 규제 기관이 계속 마이크로소프트가 콜 오브 듀티를 독점하여 다른 기기에서 못하게 만들 거라고 공격하고 있으니까요.

 

부스터로이드 CEO는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전에 동의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속적인 노력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우크라이나 키이우와 하르키우에서 주로 개발 및 운영을 하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우크라이나 부총리이자 디지털 혁신부 장관도 반가운 소식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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