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 게임 카탈로그, 케나와 둠 이터널 등을 4월 18일 추가

소니는 게임 구독 서비스인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PS+) 게임 카탈로그에 추가하는 새 게임을 공개했습니다.

매달 PS+ 가입자에게 증정하는 PS+ 무료 게임과는 다르며 4월 PS+ 무료 게임은 여기에서 볼 수 있습니다.

4월 18일부터 PS+의 스페셜과 디럭스 가입자만 이용할 수 있고, 디럭스는 추가로 고전 게임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국과 외국이 꽤 다른데 한국은 트위터에만 공개했으므로 공식 블로그 글에서 좀 달라질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도 할 수 있는 확실한 게임은 밑줄로 표시했습니다.

*한국 발표 글은 여기를 참고하세요.

 

스페셜, 디럭스

· 케나: 브릿지 오브 스피릿(PS4/5)

· 디 이블 위딘(PS4)

· 둠 이터널(PS4/5)

· 라이더스 리퍼블릭(PS4/5)

· 색보이: 어 빅 어드벤처(PS4/5)

· 울펜슈타인: 더 뉴 오더(PS4)

· 슬레이 더 스파이어(PS4)

· 몬스터 보이와 저주받은 왕국(PS4/5)

· 울펜슈타인: 디 올드 블러드(PS4)

· 배스마스터 피싱(PS4/5)

· 파라다이스 킬러(PS4/5)

 

디럭스

· 둠(PS4)

· 둠 II(PS4)

· 둠 3(PS4)

· 둠 64(PS4)

· 디스아너드: 디피니티브 에디션(PS4)

 

 

이번에 추가하는 게임 중 절반 이상이 베데스다 게임입니다.

계속 들어오는 것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가 인수하기 전에 소니와 큰 계약을 맺은 것 같습니다. 데스루프와 고스트와이어 도쿄의 기간 독점, 스타필드의 기간 독점 계약 소문 뿐만이 아닌 거죠. PS+ 월간 무료 게임으로도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이렇게 추가하다보면 베데스다 게임에 한해서는 스파필드 외에는 게임 패스와 차이가 없거나 추후 스타필드도 들어올지도 모릅니다.

 

게임 패스에서 빠진 배스마스터 피싱, 파라다이스 킬러가 들어옵니다.

지금 게임 패스에 있는 슬레이 더 스파이어도 들어오죠. 다만 한국에 정식 출시하지 않아서 한국에서는 이용할 수 없는 듯 합니다.

 

디럭스로 추가하는 게임은 PS4 게임이지만 이전 기기의 이식입니다. 리마스터 등의 이식은 디럭스로 추가하고 있습니다.

초기에는 플레이스테이션 사용자들도 비난했지만 지금은 엑스박스 게임 패스보다 좋아보이기도 합니다. PC와 모바일로 할 수 없다는 게 단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