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플랫폼인 스태디아(Stadia)가 나온지 2개월 정도 지났지만 시장 반응은 미지근합니다.
게임 성능은 현세대 콘솔보다 떨어지고, 할 수 있는 게임은 적고, 지원 기기도 적습니다.
다른 클라우드 플랫폼과 달리 기기를 사고, 게임도 사야하는 것도 단점입니다.
하지만 스태디아는 이제 시작입니다.
구글은 2020년에 스태디아로 120개 이상의 게임이 나오며, 7월까지 10개 이상의 독점작을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출시 예정인 10개 이상의 독점작은 출시 당시에 스태디아로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즉, 기간 독점작이죠. 하지만 게임 이름은 말하지 않았습니다.
게임 외에도 3개월 이내에 웹에서 4K 게임, 웹에서 플레이할 때의 추가 보조 기능, 추가 안드로이드 폰, 웹에서 스태디아 컨트롤러로 무선 플레이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지금은 유료 모델밖에 없지만, 무료 모델도 곧 출시합니다.
무료 모델은 스태디아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스태디아 독점작은 라임(RiME)을 개발한 테킬라 웍스의 길트(Gylt)뿐입니다.
길트도 시간이 지나면 다른 플랫폼으로 출시하겠죠.
테킬라 웍스는 스태디아가 스팀이 그랬듯 발전과정을 거쳐 더 좋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건 테킬라 웍스 CEO의 인터뷰를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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