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치라이트 시리즈는 토치라이트 프론티어로 MMO의 길을 갈 예정이었습니다.
그렇지만 반응이 좋지 않았는지 토치라이트 3가 되어 정통 속편으로 돌아옵니다.
개발사인 엑트라 게임즈의 CEO인 맥스 섀퍼는 프론티어 테스터들의 1년 간의 피드백, 내부 검토, 유통사와 조언을 통해 전작처럼 만드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습니다.
맥스 섀퍼는 디아블로 1, 2를 개발하고 토치라이트를 만들었으며 원래 토치라이트를 만든 루닉 게임즈를 폐쇄하고 엑트라 게임즈를 세웠습니다.
이제 다시 게임을 한 번 사면 전부 즐길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 목매거나 업데이트를 기다릴 필요가 없죠.
게임 내에 존재하던 소액결제도 사라졌습니다.
4가지 클래스, 애완동물을 고르고 탐험하며 싸웁니다. MMO를 포기하고 1, 2편과 같은 구조로 되돌아갔죠.
프론티어를 여행하고, 요새를 건설하며, 온라인 모드가 있다는 점 등에서 프론티어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그래도 편안한 플레이를 위해 기본적으로 비공개 싱글 플레이이며, 원한다면 파티를 만들어 같이 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캐릭터를 따로 만들어야하며 오프라인 캐릭터는 멀티 플레이어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토치라이트 3는 2020년 여름에 스팀으로 출시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 앞서해보기 이후 정식 출시는 2020년 10월 13일입니다. 엑스박스 원과 PS4로도 출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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