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게임써(GameSir)는 12월 3일에 G7과 G7 SE 유선 컨트롤러의 최대 폴링 레이트를 256Hz에서 1000Hz로 올리는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했습니다.
당시 컨트롤러의 한계로 몇 가지 제한이 있었고, 윈도우 드라이버를 우회하는 등의 일을 하는 등 우여곡절이 있었죠.
그래서 펌웨어가 불안정한지 업데이트 후 컨트롤러를 연결할 수 없는 문제가 일어났습니다.
회사는 문제를 알고 있으며 문제를 겪는 사람을 위해 이틀 안에 롤백 펌웨어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이틀은 커녕 일주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었고 많은 이들이 컨트롤러를 사용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25일이 지났고 오늘에야 회사는 해결법을 공지했습니다.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나 게임써 링크에서 T4K 앱을 받습니다. 잘못 적은 게 아니라 진짜 T4K 앱이 맞습니다.
2. 컨트롤러의 엑스박스 버튼(홈 버튼)과 메뉴 버튼을 누른 상태로 PC와 연결합니다.
3. 업데이트 화면이 뜰 때까지 버튼을 누르고, 자동으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 시작하면 떼도 됩니다.
4. 업데이트가 성공적으로 끝나면 연결 문제가 해결됩니다.
G7, G7 SE는 게임써 넥서스 앱을 사용하는데 뜬금없이 T4K 앱을 사용해야합니다. 참 의아하죠.
회사는 지난 번에 펌웨어 업데이트로 문제를 겪었으며 앞으로는 그런 일이 없게 조심한다고 말했는데 그 말과 동시에 내놓은 펌웨어가 또 문제를 일으키면서 신뢰도는 추락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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