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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기/콘솔

소니, 플레이스테이션 3와 비타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2027년 7월 종료

by 사과향잉크 2026. 7. 1.

소니는 2006년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3(PS3)와 2011년 출시한 플레이스테이션 비타의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를 2027년 7월 종료합니다.

PS3의 경우 일부 지역은 올해부터 종료합니다. 멕시코, 온두라스, 니카라과는 올해 8월, 중남미와 중동은 올해 말입니다.

스토어의 서비스를 종료하면 PS3와 비타에서 게임 등을 구매할 수 없습니다. 단, 종료 후 당분간은 구매한 콘텐츠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회사는 거의 20년 동안 스토어를 지원했으나 최신 결제 처리 표준 등의 최신 거래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발전했는데 PS3와 비타는 필요 수준으로 지원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소비자가 실망할 수 있다는 건 알고 있고 두 기기는 플레이스테이션 역사에서 중요한 시기를 대표하는 기기이기에 회사 입장에서도 쉬운 결정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소비자는 최신 기기를 사용하고 거기에서 플레이스테이션 경험을 계속 확장하면서 최고의 경험을 제공하는데 더 많은 자원을 집중해야한다고 합니다.

 

2021년에 시도했다가 역풍을 맞았다

그러나 회사 입장에서 쉬운 결정이 아니다...라는 건 거짓일지도 모릅니다.

이미 소니는 2021년에 스토어를 종료하려다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취소했습니다.

경쟁사 제품인 엑스박스 360은 2024년, 닌텐도 위 유와 3DS는 2023년 종료했는데 소니는 가장 먼저 발표했다가 철회 후 가장 늦게 종료하게 된 겁니다. 드디어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을까요.

이렇게 경쟁사도 종료헀고, 철회했을 때 미래를 대비해 이주한 사람들이 있을테니 그때만큼 반발이 있진 않을 겁니다.

 

위의 두 회사도 그렇고 종료 후에도 구매 콘텐츠는 계속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이 조금 다른데 엑스박스는 구매한 콘텐츠를 '언제든지' 다시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반면 소니와 닌텐도는 '당분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말만 보면 엑스박스가 나아보이는데 너무 걱정하거나 신뢰할 건 아닙니다. 특히 엑스박스는 심심하면 정책을 바꾸는 회사니까요.

이미 종료한 닌텐도도 3년이 지난 지금도 다운로드를 할 수 있기에 소니의 당분간도 그렇게 짧은 기간은 아닐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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