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는 PS4, PS5의 시스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출시하며 수개월 이내 PS5와 HDMI 2.1 디스플레이에서 VRR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업데이트 내용은 파티, UI 개선, PS5 활용 팁, PS 리모트 다크 모드 등입니다.
VRR(Variable Refresh Rate)은 디스플레이의 주사율을 기기 출력과 맞추는 기술로 기기와 디스플레이 사이의 괴리를 줄여 프레임과 깜빡임 문제 등을 해결합니다. 프리싱크, 지싱크 같은 기술로 좀 더 부드럽게 게임을 할 수 있으며 HDMI 2.1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콘솔 최적화가 나쁜 엘든 링이 엑스박스 최적화를 끔찍하게 해서 PS5가 훨씬 나은 모습을 보여주는데도 VRR 때문에 게임 플레이는 더 좋았다고 했죠.
소니는 화면이 즉시 렌더링되어 그래픽이 더 선명하고 입력 지연도 줄어들며 지금까지 출시한 게임은 향후 VRR 패치를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VRR을 지원하지 않는 게임도 VRR을 사용하는 기능도 준비 중이며 일부 게임에서는 도움이 되겠지만 문제가 있을 수도 있으니 적절하게 사용하라고 했습니다.
출시 전부터 PS5, 엑스박스 시리즈 X|S는 HDMI 2.1을 사용하지만 PS5만 VRR을 지원하지 않아 하드웨어가 부족한 것이냐는 의문을 받았지만 1년이 훨씬 넘어서 PS5는 VRR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최근 소니의 TV가 VRR을 지원하면서 그에 맞추어 PS5도 VRR을 지원하려는 것 같다는 소문이 있었는데 사실인 것 같습니다. TV 판매 때문인지 VRR 지원에 시간이 걸린지는 알 수 없습니다.
* 약 1개월 뒤인 4월 말부터 VRR을 지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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