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라이즌은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레이저와 퀄컴과 협업해 클라우드 휴대용 게임기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레이저 엣지 5G(Razer Edge 5G)라는 제품으로 버라이즌의 5G 초광대역을 활용할 수 있는 퀄컴 스냅드래곤 G3x Gen 1을 탑재했습니다.
버라이즌은 로컬, 콘솔 스트리밍, 클라우드 무엇이든 상관없이 좋아하는 게임을 할 수 있는 안드로이드 기기라고 말했습니다.
영상에서는 방향키와 스틱, 3.5mm 단자, 범퍼와 아날로그 트리거, 추가 버튼인 M1, 제품 옆의 레이저 로고, 그리고 스냅드래곤 G3x Gen 1 프로세서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엑스박스도 등장합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의 클라우드 게임 관련으로 협업한 것 같습니다. 지난 번도 그렇고 클라우드 휴대용 게임기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네요.
최근 로지텍이 발표한 게임기인 G 클라우드는 와이파이만 지원해서 휴대하면서 쓰기에는 어려웠는데 이 제품은 그런 단점을 해결했습니다. 로지텍 못지 않게 레이저도 제품이 비싸기 때문에 가격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겁니다.
상세한 정보는 10월 15일 레이저의 행사인 레이저콘에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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