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기능 줄이고 저렴한 새 컨트롤러 출시

중국 샤오미는 작년에 출시한 샤오미 게임 컨트롤러 엘리트 에디션의 저가형을 출시했습니다.

작년 가격은 399위안, 이번 제품은 199위안으로 절반 가격입니다. 한화로는 38,000원 정도죠.

 

제품은 무선(블루투스, 수신기)과 유선 연결이 가능합니다.

윈도우와 안드로이드를 지원하며 공식적으로 언급한 게임 플랫폼은 스팀, 샤오미 클라우드 게임, 텐센트 스타, 넷이즈 클라우드 게임입니다.

매핑 기능이 있어 컨트롤러를 지원하지 않는 게임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인용 게임을 위해 컨트롤러 2개를 연결하는 기능도 있다고 합니다.

ABXY 버튼은 100만번을 눌러도 버티며 6축 자이로 센서가 있습니다.

단자는 USB-C이며 배터리는 약 20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엘리트 제품과의 차이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진동, 2개의 추가 버튼 제거

2. 스틱과 버튼 색상이 흰색에서 갈색으로 변경

3. 알프스 스틱이 정체불명으로 변경

 

중국에서도 평가는 좋지 않습니다. 전작도 안 좋았는데 그 나쁜 형태는 그대로에 기능은 더 빠졌으니 말할 것도 없습니다.

그리고 중국에는 플라이디지, 이이네, 8BitDo, GameSir 등 컨트롤러를 잘 만드는 회사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하죠.

바로 떠오르는 제품은 플라이디지의 다이어울프인데 같은 가격인 199위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