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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게임스탑, 48시간 내 게임 반품시 전액 환불 미국 게임판매업체인 게임스탑은 새로운 정책을 발표했습니다. 게임을 산 뒤에 48시간 안에 게임을 반품하면 세금을 제외한 전액을 환불해줍니다. 게임스탑은 자사가 게이머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게임스탑은 지난 해 6억 7300만 달러(약 7655억원) 손해를 봤습니다. 스프링 모바일을 7억 달러에 AT&T에 팔았는데도요. 향후 여러 정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이익을 개선한다고 했는데 이번 정책이 그 일부인 모양입니다. 이틀이면 게임을 사고 깬 뒤에 반품할 수도 있을 시간입니다. 아, 하지만 모든 게임이 허용되는 건 아닙니다. 그 주에 출시한 특정 게임만 해당됩니다. 이번에 공개된 게임은 4월 26일 출시하는 PS4 독점작 데이즈 곤 일반판입니다. 파격적인 정책이긴 하지만 제한이 많.. 2019. 4. 18.
옵시디언은 무서운 매스이펙트같은 에일리언 RPG를 개발했었다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는 알파 프로토콜을 개발할 때, 에일리언:크루시블이라는 RPG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세가는 2006년에 이를 발표했는데 2009년에 PC, PS3, 엑스박스 360으로 출시할 예정이었죠. 하지만 2010년까지 연기되었고, 결국 2009년 6월에 공식적으로 취소되었습니다. 이후에는 컨셉아트나 게임 플레이 영상이 유출되었습니다. 작가인 크리스 아벨론은 게임이 취소되어 슬펐지만, 세가를 탓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정말 대충 비교하는 거지만, 좀 무서워진 매스이펙트 같다고 얘기했지요. 아벨론은 이 게임을 정말 만들고 싶었지만, 당시 세가는 옵시디언과 거래하는데 지친 것처럼 보였다고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옵시디언의 조쉬 소여의 얘기를 들으면 알 수 있는데요. 소여는 에일리언과 R.. 2019. 4. 17.
마이크로소프트, 무료 레이싱 게임 포르자 스트리트 발표 마이크로소프트는 무료 레이싱 게임인 포르자 스트리트를 발표했습니다. 윈도우 10에서 플레이할 수 있고, 추후 모바일로도 출시합니다. 새 게임 같지만 지난 해 출시한 마이애미 스트리트를 이름만 바꾼 겁니다. 자사의 유명 게임인 포르자 이름을 빌려왔죠. 게임 자체는 크게 다릅니다. 많은 F2P 게임이 그렇듯조작은 단순하고 수집 요소에 중점을 두었죠. 윈도우 10에서 무료 레이싱 게임을 해야한다면, 포르자 모터스포츠 6:에이펙스가 훨씬 나은 선택입니다. 포르자 모터스포츠 6의 데모판 수준으로 트랙과 자동차도 적고 멀티플레이도 없습니다. 하지만 레이싱 측면에서는 비교하는 게 미안해질 정도죠. 포르자 스트리트의 홈페이지는 여기입니다. Windows 10용 Forza Street | Xbox 인기 있는 Xbox 레.. 2019. 4. 16.
애플도 독점 게임 경쟁에 참여한다 최근 PC 게임은 에픽게임즈 스토어의 독점 전략으로 조용할 날이 없습니다. 그런데 애플도 이런 독점 전략을 시행한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애플은 지난 달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했습니다. 매달 돈을 내면 100개 이상의 게임을 할 수 있는 서비스죠. 디즈니, 레고, 세가, 코나미, 스노우맨, 안나푸르나, 웨이포워드 등 많은 회사들이 애플 아케이드로 게임을 냅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애플이 애플 아케이드에 5억 달러 이상을 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위에 말한 수많은 회사들에게 수백만달러를 주며 게임을 내게 만든다는 거죠.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안드로이드나 다른 가입 기반 게임 서비스에는 나오지 않을 거라고도 말했습니다. 콘솔이나 PC로는 낼 수 있지만, 몇 달 정도 독점 기간이 있을 거라고 합니다. 에픽은 콘솔.. 2019. 4. 16.
소니는 여전히 크로스 플레이를 막고 있다 PAX 이스트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이스포츠에 관한 얘기가 있었습니다. 이스포츠 발전에 크로스플레이가 어떠한 역할을 하는지 논의하는 자리였죠. 크로스플레이 얘기에 크로스 플레이에 경기를 일으키는 소니가 빠질 수 없습니다. 예전에 소니 CEO는 모든 게임에 크로스 플레이가 열려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인디 개발사들은 몇 번이나 요구해도 거부하고 유명 게임만 크로스 플레이를 허용한다며 거짓말하지 말라고 했죠. 두 달 정도 지났는데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엔웨이 게임즈의 김태훈 대표가 소니에 대해 얘기했는데요. 엔웨이는 최근 엑스박스 원, PS4, 스위치로 파워레인저 배틀 포 그리드라는 게임을 냈습니다. 곧 PC도 나오죠. 그는 소니가 크로스 플레이를 막아 완전한 크로스 플레이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말.. 2019. 4. 16.
횡스크롤 RPG 앙겔로스, 콘솔 출시 예정 작년 여름에 PC로 나온 2D 횡스크롤 RPG인 앙겔로스가 콘솔로도 출시합니다. 16비트 분위기의 메트로베니아 게임입니다. 스팀 평가도 좋습니다. 평가 수를 보면 구매자가 많아 보이지는 않지만요. 원래는 4월 25일 PS4, 엑스박스 원, 스위치로 나올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PS4와 엑스박스 원은 연기되었습니다. 이유는 불명입니다. 현재 스팀에서 15,500원에 살 수 있으며 한국어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스팀 페이지 2019. 4. 15.
유그드라 유니온 스마트폰 버전 출시 스팅은 2006년 게임인 유그드라 유니온의 스마트폰 버전을 일본에 출시했습니다. 조국인 유그드라를 해방하기 위해 싸우는 왕녀 유그드라의 모험 이야기입니다. 5명까지 함께 전투하는 유니온 시스템, 다양한 효과를 가진 카드를 활용하는 시스템이 특징입니다. 스마트폰으로 이식하면서 되감기, 자동 저장, 대화 기록, 더 쉬운 모드, 전투 속도 조절 등 편의 기능이 생겼습니다. 추가 컨텐츠 해제 조건도 바뀌었으며 스마트폰 컨트롤러도 지원합니다. 또 특정 조건에서는 참전하는 유닛도 있습니다. iOS의 경우 아이폰 5 & iOS 10 이상, 안드로이드는 5.1 이상을 권장합니다. 가격은 1800엔이며 게임을 끝내는데 필요한 추가 과금은 없습니다. 구글 플레이 앱스토어 2019. 4. 12.